샴푸바라는 걸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뒤지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천연이라는 것에 믿져야 본전으로 속는 셈치고 1개 구매해서 한달하고 일주일정도 매일같이 머리 감아보고 이번에 다 떨어져가서 이 샴푸바 괜찮은거 같아서 더 구매해본 사람입니다 여태껏 액체샴푸만 써왔던 저로써는 비누형태의 샴푸를 처음 봐봤어서 그다지 편하지 않을거 같다는 편견이 꽤 있었어요 단지 여태껏 얼굴도 바디도 천연쪽으로 바꾸고 나서 1년 넘게 꾸준히 썼다가 진짜로 피부가 확실하게 좋아진 상태로 유지되는 걸 육안으로 보고 확신할 수 있고 나서야 천연제품에 눈독을 드리게 된게 계기인데요 그렇지 않아도 이미 약 반년 쯤 더 전에 샴푸 바꿨다가 두피가 발칵 뒤집혀서 답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전쟁 그 자체였어요...;;; 두비 뒤집히기 전에 하수오 과일나라거 액체샴푸를 몇년간 쓰면서 만족스러웠는데 엄마가 옆에서 볼 때마다 지긋지긋할만큼 잔소리한게 결국 마음 꺾여서 샴푸 바꿨다가 몇개월 쓰다 두피가 뒤집혀서 답이 없어졌거든요...;;;;;;; 자기 입으로도 뭐라 말 못할 참 기가막힌 계기인데... 그래서 다시 하수오 샴푸한테 돌아갈려다가 검색해서 보다 하수오로 샴푸바라는게 천연제품이라는게 눈에 띄게 되어서 속는 셈치고 써보게 된건데 한달넘게 쓴 제 느낌으로는 저처럼 두피 뒤집혀서 잘 가렵고 잘 머리가 떡져서 기름져서 풀 잘 죽고 두피에서 각질인지 비듬인지 모르는게 잘 나왔던 저로써는 지금은 두피를 전혀 긁지 않고 살고있어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머리카락에 하얀 각질인지 비듬인지 모르는게 붙어있는게 보이는데 두피 안 긁어서 그런지 신경을 덜 쓰고 살게 되었구요 머리 떡져서 기름지는건 지금도 반나절 이상 지나면 머리가 숨이 좀 살짝심하게 죽긴 하는데 트리트먼트 쓰지 않는만큼 완전히 머리가 가려워올 정도로 숨이 죽는건 아니기에 괜찮다고 지금은 생각도 나름 해보고 있구요 하수오가 머리의 두피열을 잘 식혀서 잘 가라앉혀준다고 하는데 두피가 뒤집혔을 때 두피열이 이상할만큼 심해졌었던게 가라앉기는 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 영향으로 평상시 얼굴 잘 빨개졌던 제가 지금은 왠만한 걸로는 얼굴 잘 안 빨개져요ㅋㅋ;;; 한가지 좀 단점 같은게 있다면 헤어드라이기로 머리 바싹 말리고 나서 빗질하면 빗질이 쫙쫙 되질 않아서 머리카락이 좀 많이 빠진다는 점? 근데 하수오 성분 든거 쓰면 액체샴푸던 천연이던 비슷한 상황이 되기에 처음엔 이미 두피 뒤집혀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었던터라 이게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두피가 가렵질 않아서 그런지 그러러니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엔 샴푸바를 상품설명처럼 저렇게 마구 비볐더니 비누에 머리카락이 잔뜩 들러붙어서 오히려 머리카락이 비누에 붙어서머리카락이 빠지는 결과가 되는게 싫어서 머리결 방향에 맞춰서 여러번 아래로 쫙쫙 비누를 내려서 한방향으로만 비누칠을 하고 아래머리를 두피에 올려서 아래머리에 있는 물기를 두피에 문질러서 거품을 내서 머리를 감고 있어요 처음엔 비누에 머리카락이 막 들러붙어서 머리카락이 막 빠지더니 지금은 비누를 머리에 문질러도 머리카락이 덜 들러붙네요?ㅋㅋ 그리고 상품설명처럼 저렇게까지 비누로 머리카락 전체를 마구 엉망으로 비벼대지 않아도 거품 엄청나게 잘 나요 오히려 상품설명처럼 저렇게 마구 비벼버림 거품이 과하게 심해서 여기저기 뭍고 튀기고 범벅이 되서 난리가 나요...ㅋㅋ;;; 그리고 결과적으로 결과는 비슷한거 같기에 저렇게까지 샴푸 낭비하지 않아도 쾌적하게 샴푸질 잘 됩니다.... 원래는 사실 반년 이상 꾸준히 써본 다음에 두피 상태를 본인이 느낀대로 리뷰 남겨볼까 하다가.... 한달 써보고 다른걸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은 0이기에 뭣보다 천연제품이어서 다른거 쓸 생각조차 안해서 상품평 살짝 남겨봅니다 이 샴푸바 트리트먼트나 헤어팩같은거 쓸 필요가 없는만큼 귀차니즘 만땅인 저한테는 이 부분은 좋다고 생각했구요 여러개 사니까 지퍼백에 안 담아주시면 집에서 일일히 지퍼백에 담을 생각했는데 지퍼백에 낱개로 하나씩 잘 밀봉해서 주신 점 좋았어요 탈모에 좋다는 건 아마 이건 제 개인적인 한달간 쓴 감상을 토대로 나름 생각해본 고찰론인데요? 머리 감을 때도 빗질 할 때도 나중에 또 빗질할 때도 평상시 활동할 때도 머리카락은 나름대로 어느정도 빠집니다 오히려 머리 엉킴 방지 성능이 있는 샴푸나 트리트먼트에 비함 머리카락 꽤 잘 빠지는 편입니다 이 샴푸바가 그걸 몇 년 내내 반복하는 사이에 머리숫이 다소 늘어서 탈모 방지가될거라는 말일거라 생각하네요 이 샴푸바가 눈에 아주 살짝만 닿아도 생각보다 꽤 눈이 시리긴 합니다만 거품을 과하게 내지 않고 적당한 거품력으로 머리 감으면 눈에 거품 닿아서 눈 시릴 일도 없어요...ㅋㅋ;;; 결론은 한달간 써본 감상은 생각보다 좋다고 느꼈구요 이번에 사은품으로 어성초 비누 1개 통째로 주시던데 하수오 쓰다 어성초 쓰고 두피 뒤집힐까 고민중이네요...ㅠㅠ 이미 샴푸 한번 갈아탔다가 두피 제대로 뒤집혀서 아주 제대로 개고생중인지라 뭐 하나 써보고 그게 괜찮아서 자리 잡아버리면 다른건 손대는 거 자체 겁이나서...;;; 만사 민감하거나 조금만 독해도 트러블 일으켜대는 분들한테는 이 샴푸바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조금만 독하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타입이어서 세수비누도 바디비누도 그 외 만사 진짜 순한 왠만하면 천연제품 밖에 안 쓰거든요... 1년 넘게 꾸준히 사서 쓸 쯔음에 그 때가서 또 글 남길 마음이 있음 그 때 보도록 해요ㅋㅋ 한달만에 뒤집힌 두피가 확 완벽하게 원상복귀 되서 완전히 돌아올리도 없을테니... 앞으로도 쭉 계속 한결같이 팔아주세요 계속 살 의향 충분히 있으니깐요

(2021-06-12 07:12:04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